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항공 찜특가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저번주에 제주항공 찜특가가 끝나면서 표를 구하신 분들은 환호를, 아쉽게 표를 구하지 못한 분들은 탄식을 자아냈죠. 저도 여행 한번 가보려고 시도해봤는데... 무한 로딩덕에 결국 제가 원하던 제주도 표를 결국 구하지 못했네요. 친구가 작년에 제주도에 팬션을 지어서 한번 가려고 했더니 나중을 노려봐야겠네요.

 

 

제주항공 찜 특가는 2014년부터 제주항공이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인데요. 매년 2번씩 아주 저렴한 가격에 표를 구할 수 있기에 시작만 하면 제주항공 서버가 터져나갈 만큼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시간이 너무 안나서 애초에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여유가 조금 생기면서 도전해봤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2002 월드컵때 한국과 스페인의 8강 경기를 예매하다가 서버가 폭발해서 예매를 못했던 안좋은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올해 처음 시행했던 제주항공 찜특가는 1월 13일에 오픈했고, 22일에 마감을 했습니다. 하지만 서버 폭주와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며 2차로 다시 시행이 되었었죠. 선착순이기에 서버 폭주로 인한 로딩을 없애는 방법이 참 중요해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동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모바일일로 와이파이가 두 개 이상 터지는 곳에서 로딩시마다 와이파이를 번갈아 사용해주면 로딩이 풀리는 현상이 있어 이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했고, 이 방법으로 티겟을 겟하신 분이 꽤 많다고 합니다.

 

 

 

제주항공 답게 국내의 여러 공항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부터 다양한 국제선까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었던 것도 하나의 큰 장점인 이벤트였습니다. 그러면 제주항공에서 진행했던 찜특가 항공이 얼마나 싸길래 폭발적인 반응을 누렸는지 한번 가격을 알아볼까요?

 

 

 

 

 

가격을 보니...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만 합니다.ㅋㅋ 어마무시하네요. 저기에 편도총액이라고 하는 것은 공항 사용료나 유류 할증료가 포함된 총액입니다. 무슨 고향에 가는 버스 요금이랑 비슷하고, 괌까지 먼 곳은 서울 - 부산 비행기 요금보다 저렴합니다. ㅎㄷㄷ 물론 특가 티켓을 잘 찾아보면 무척이나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도 있긴 하죠~ 저도 재작년 도쿄 왕복 비행기값을 총액 10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이 때는 6개월전쯤에 미리 여행 계획을 잡아놓아서 저렴하게 할 수 있었죠~) 아래 서울-부산 간의 고속버스 금액입니다.ㅎㅎ 정말 큰 차이가 안보이죠~

 

 

 

 

 

하지만 찜특가는 위탁 수하물을 들고 탈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휴대하는 기내수화물을 인당 10KG까지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성격 급한 한국 사람이기에 1주일 이상의 여정이 아니라면 보통은 큰 백팩과 작은 가방 하나 정도로 짐을 싸버려 위탁 수하물을 없게 하는 편입니다.(짐 찾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싫어서 그래요) 하지만 짐이 많은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옷을 최대한 안 구겨지게 싸줄 캐리어가 필수이실 겁니다. 이런 분들은 찜특가보다는 일반적인 특가 상품을 구매해 여행을 편하게 갖다오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위 사진처럼 괌도 특가로 진행하면 편도 총액 15만원대로 다녀오실 수 있는 티켓도 많이 있습니다. 찜 특가와는 달리 수화물 위탁이 되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다녀오실 수 있으니 제주항공이나 진에어를 비롯한 저가 항공사의 티켓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와 같이 제주항공에서 5월 괌을 가는 티겟 가격도 특가로 날짜별로 볼 수 있게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부대 비용인 공항 사용료(약 5만원)까지 해도 30만원 정도면 괌을 다녀오실 수 있게 가격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특가 운임이나 할인 운임이 비싸지거나 없어지겠죠. 하지만 보통 회사원들은 두세달 이후로 여행 계획을 짜는 편이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확인해서 저렴한 비행기 티켓을 구하는 것이 좋겠죠~

 

그러면 여러분 모두 저렴하게 비행기 티켓을 구하시길 바라시며 오늘은 이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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