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컴퓨터 앞에서 멍하니 않아 있는 기억들이 다들 많으실겁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럴때마다 다들 쓸데 없는 말들을 웹사이트에 입력하고는 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저는 '아' 를 습관적으로 치고 있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별의 별말이 다 나오는데요. '아 뭐칠려고했지' '아 뭐하지' 등 저처럼 잉여스러운 분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거 같네요. 네이버에서 처본 뒤 다음에도 '아'를 쳐보았습니다. 대략 네이버와 다음이 비슷한 문구들로 형성이 되어있네요.ㅋㅋ 새삼 다시 놀라게 되네요~

 

 

 

 

 

 

 

ㅎㅎ 저도 건망증이 심해서 습관적으로 '아 뭐칠려고 했지'를 자주 입력한 뒤 지우곤 하는데요. 오늘은 휴일이고 심심해서 한 번 검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연관 검색어가 참 많이 뜨는데요. 이게 머라고 참...ㅋㅋ 연관 검색어를 보면 참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다음에서도 '아 뭐칠려고했지'를 검색해보았는데요. 네이버처럼 다양한 연관 검색어는 나오지 않는군요~ '아 뭐칠려고했지'는 참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멘트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아 뭐칠려고 했지'의 해결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바로 컴퓨터를 끄면 뭐를 치려고 했는지 바로 생각이 나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ㅋㅋ

 

 

 

 

 

 

아까는 '아'만 쳐보았는데 이번에는 '아 뭐'까지 쳐보았습니다. 참 잉여스러운 질문들이 많이 나오네요.ㅋㅋ 건망증이 있으신 분들이 참 많으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비슷할 것 같던  자동완성 문구에는 다른 뜻을 지닌 문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 뭐하지'입니다. 다른 것들은 순간적으로 생각하던 것을 까먹었을 때 나오는 반응인데요~ '아 뭐하지'는 정말 심심하신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심심하면 저에게 오세요~ 제가 놀아드리겠습니다~ '아 심심해' 역시 '아 뭐하지'와 비슷하게 많은 것인지 연관검색어로도 설정이 되어 있네요~

 

 

 

 

 

 

제가 보통 '아'를 입력한 다음 가장 많이 치는 문구는 바로 '아 배고파'입니다. 연관 검색어를 보니 다시 한번 치느님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그렇다면 다음에도 '아 배고파'를 쳐보았습니다. 헉 네이버는 바로 지식인이 나왔는데... 다음은 가장 위에 음식 사진들이 나옵니다. 다음의 인공지능이 있는지, 우연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의 개발자님들께 존경의 박수

를 보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퇴근이 늦어질 때 가장 많이 처보았던 '아 짜증나'를 처보았습니다. 연관 검색어로 나오는 '진짜' '안해' 는 왠지 저처럼 회사에서 짜증이 날 때 많이 검색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런 글을 쓰면서도 제가 참 머하는 짓인가 싶은데요. 그래도 은근 여러가지 검색을 해보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보는 것도 은근 재미가 있네요~ 다들 그냥 입력만 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이런 멘트를 입력하는지 알아보며 공감해나가는 것은 어떠한가요? 그게 싫으시다면 해결방법으로 그냥 컴퓨터를 끄시기 바랄게요~ 다 생각이 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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